에이치비스미스,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 시나리오 등록”


인공 지능 QA테스트 자동화 전문 기업 에이치비스미스는 사용자가 직접 봇을 학습시킬 수 있는 ‘셀프서비스’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Bsmith - 와우테일

기존에는 QA테스트 자동화 구축을 위해 고객이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의뢰해야 했지만, 이번에 셀프서비스 기능이 추가되며 코딩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 고객도 코딩 없이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치비스미스는 등록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24시간 365일 분석해 카카오톡 알림, 문자, 이메일, 슬랙 알림을 통해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봇 활용을 통해 QA업무와 서비스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고객사가 반복적인 QA 테스트 업무를 믿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대신, 그 작업 시간에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다. 

셀프서비스 도입 전 에이치비스미스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사의 경우 기존 QA테스트 업무 시간을 5시간에서 15분으로 95% 단축, 비용은 66% 절감하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입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신규 출시된 ‘셀프서비스’는 사전 신청한 5개 고객사의 QA테스트 업무에 이미 적용되어 그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이번 ‘셀프서비스’ 신규 기능 출시로 고객사가 최근 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작년 11월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등에서 5억원을 투자받고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https://wowtale.net/2019/11/04/hbsmith-pre-series-a-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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