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에 박찬호 위촉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유니콘 기업 ‘무신사’에서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근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씨를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찬호씨는 작년 3월에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벤처파트너로 합류했다.

박찬호씨는 홍보대사로서 K-유니콘 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의 홍보를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로서 역할을 한다.
박찬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K-유니콘 서포터즈는 유니콘 성장 단계에서 대형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투자기관간 협업체로 지난해 11월 운용규모 상위 벤처캐피탈 24개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대기업‧유니콘 등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LA특파원 시절, 직접 인터뷰 했던 박찬호 선수의 활약이 당시 IMF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응원이 된 일화가 있다”며, “박찬호 선수의 장기인 체인지업(Change-up)처럼 온 국민이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나아가 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문화와 환경으로 변화시키고 붐업하는데 큰 활약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찬호 홍보대사는 “인생의 초반부에 애국의 마음을 갖고 야구선수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벤처투자가로서 애국을 하고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접목 시키고 싶다”고 밝히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K-유니콘 기업의 활약상이 전 국민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 행사는 10번째 유니콘 기업인 패션 커머스기업인 ‘무신사’에서 개최됐다.

무신사는 K-유니콘 서포터즈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창업투자회사 등록증을 수여받고, 향후 후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투자와 융자‧보증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K-유니콘 서포터즈 회원이 추천한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하고, 투자 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기업정보-투자용 기술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융자의 경우에도 K-유니콘 서포터즈 추천 기업에 신속 지원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융자 한도도 기존 60억에서 100원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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