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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소닉, “올해 드림콘서트에 구글이 인정한 3D 사운드 적용”

2020-07-07 2 min read

디지소닉, “올해 드림콘서트에 구글이 인정한 3D 사운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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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미디어 산업에 진보된 3차원 공간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해온 디지소닉이 오는 7월25일과 26일에 열리는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ED:D’에 자사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될 예정인데, 이번 콘서트에는 AR, VR, 4K UHD, 멀티캠 등 최첨단 기술이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디지소닉이 개발한 ‘EX 3D 사운드’를 적용해서 드림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디지소닉은 구글(Google) 본사로부터 3D 오디오 솔루션 적용을 위한 ISA(Inbound Service Agreement) 계약을 한 상태로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인정 받은 케이오디오(K-Audio) 스타트업이다.

디지소닉 측은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3D 오디오 솔루션을 출시하였지만 해당 기술의 정량적 지표에 있어서 ‘가상 스피커 거리감, 위치 정확도, 음원 명료도’ 부문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을 구글도 인정한 것이라 밝혔다.

디지소닉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3D 오디오 이어폰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애플은 WWDC 에서 에어팟 프로 무선 이어폰에서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무선 이어폰 시장의 리더인 애플이 공간 오디오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미디어의 증가와 맞물려 전세계적으로 공간 오디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디지소닉은 2015년 설립 때부터 차별화된 3D 오디오를 개발하였으며, 2019년 11월에 상용화 하여 국내외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에 기술 검토를 받고 있다.

최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사내이사이자 크리에이터로 합류하여 아트와 테크의 결합으로 사업영역을확장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음반 엔지니어인 ‘토니 마세라티’도 사외이사로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토니 마세라티는 비욘세 ‘Dangerously in Love’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였으며, 에드 시런, 제이슨 므라즈,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앨범 작업을 하는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로써 디지소닉의 글로벌 진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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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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