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케어 플랫폼 ‘케어닥’, 시리즈A 투자유치.. “간병 매칭 넘어 시니어 헬스케어로 확장”
실버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시리즈A 펀딩에서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MYSC, 휴맥스 등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쓰리쥬빌리와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이전 라운드에 이어 후속투자에 나섰다.

케어닥은 2019년 스파크랩과 롯데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정보의 비대칭성 해결하기 위해 검증된 요양 시설 정보 제공 플랫폼을 런칭했다. 같은 해 하반기 어르신 돌보미와 보호자를 연결해 주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간병 시장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의 윤훈섭 제너럴파트너는 “케어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성을 증명하며 고령화로 파생되는 돌봄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보호자와 간병인, 요양보호사 양측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여 시장의 본질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비스 정찰제 ▲카드 자동 결제 ▲매일 간병일지 발송 ▲모바일 전자 계약을 모두 업계 최초로 도입해 유일하게 상용화하였다. 현재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과 운영 시스템 강화로 안심할 수 있는 돌보미를 찾을 수 있는 실버케어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케어닥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니어 PHR(Personal Healthcare Recode) 수집 활동에 집중하여 분석 및 고도화를 통해 개인에 맞춘 고퀄리티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간병 매칭 플랫폼이 아닌 시니어 헬스케어 회사를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용구, 보험, 상조, 건강 관리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해 고객 서비스를 점차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어르신의 삶이 존중받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종사자가 대우받는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서 ‘보다 나은 돌봄’이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며 “케어닥이 만든 실버케어 시스템, Caredoc Way가 업계의 표준화 시스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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