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 도트힐-프레임웍스에 시드 투자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이 지난 7월에 자사가 운용하는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도트힐과 프레임웍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킹고스프링은 2019년 1월에 설립해 동년 3월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친 기업으로, 작년에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총 3.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세번째 개인투자조합을 포함해 총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받은 도트힐은 모니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의 거북목 습관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해결을 미션으로 모니터 스탠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C-Lab 출신의 홍보람 대표가 작년 7월 설립했고, 2019년 도전 K-스타트업 최종 결승에 진출해서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말 제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보완 작업이 한창이다.
와우테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인터뷰 프로젝트인 와우톡의 첫번째 손님으로 초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프레임웍스는 혁신적인 CNC 가공기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을 미션으로 가공정밀도 ±10㎛ 이내의 초정밀 패널 가공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문수홍 대표에 의해 2020년 3월 설립됐으며, 다수의 인력이 업계 경력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한편 킹고스프링은 투자 기업과 분기별로 QBR(Quarterly Business Review) 프로그램을 진행해 투자 기업의 경영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그 내용을 조합원에게 분기별로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관련 소식 전체보기]
- 빅뱅엔젤스, ‘유니콘파인더 글로벌 런치패드’로 스타트업 해외진출 도와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작년에 12팀에 25억원 투자.. “올해 300억 규모 펀드 결성 계획”
- 무협,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는 선진국-후기단계 위주로 변화
- 퓨처플레이-LG전자, 합작 사외벤처 첫 분사
- 문체부,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2,000억원 출자(~2/16)
- 2020년 벤처펀드 6.6조원 결성..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역대 최초 6조 돌파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7년간 24,000 프로젝트에 4,300억원 중개”
- 중기부, 실리콘밸리식 ‘투자조건부 융자’ 도입 추진.. “3천개 기업에 3조원 지원”
- 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사명 변경
- 서울시, 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서울지사 유치
보도자료 배포 editor@wowtale.net. 매일 아침에 배달되는 스타트업 뉴스 와우데일리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