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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주차 서비스 ‘잇차’, 현대자동차 등에서 투자유치

2020-08-19 < 1 min read

온디맨드 주차 서비스 ‘잇차’, 현대자동차 등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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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주차 ‘잇차’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프리 시리즈A 펀딩에서 현대자동차, 알티캐스트, 씨엔티테크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2018년 온디멘드 주차 서비스 ‘잇차’로 출발한 마지막삼십분은 창업 당시에 미국 실리콘밸리 공유 킥보드 업체인 라임(Lime) 공동창업자가 적극 투자해 눈길을 끈 스타트업이다. 현재 서울시와 부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함께 하고 있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비스 지역 내 ‘잇차’의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고객의 목적지 바로 앞에서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출차해준다.

2019년부터 주말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앱 다운로드 수 7만을 기록했다. 주말 강남, 종로, 홍대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온디멘드 주차 서비스는 국내에서 당사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비즈니스”라며 “지금까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주차를 대행해 왔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주차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삼십분은 올해 시범서비스 구역을 5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대형 주차장 운영사를 비롯해 공연, 세차, 주유, 경정비,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으로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6월 디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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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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