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미용실 ‘로위’, 스트롱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5년 내 100개 확장”


독립형 공유미용실 서비스 ‘로위(LOWE)’를 운영하고 있는 벤틀스페이스는 프리 시리즈A 펀딩에서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qysyWFY yDLx9UDQ2GEkuHz1yZlPdhYs9S85nEyJfOZuAjsopuE8QgPerwexDBznOmYwRau4Esjjbv - 와우테일

로위는 2018년 말부터 헤어디자이너들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면서 공유미용실 서비스를 운영해온 스타트업이다. 

미용산업은 연간 8조원 규모의 큰시장이지만, 창업 후 20% 이상의 미용실이 1년내에 폐업할 만큼 실패 리스크가 높고 수십 년 동안 미용시장의 형태가 바뀌지 않으면서 미용종사자 간의 비대칭적인 문제점이 존재해왔다.  

로위는 헤어디자이너를 대상으로 2-4평의 독립형(프라이빗) 미용공간과 시설을 공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어디자이너는 로위가 구축한 독립공간과 시설을 사용하므로써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https://youtu.be/zdd2k4mMX6c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밀레니얼세대에게 독립형 미용공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전월대비 8월 매출이 20% 이상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양재원 벤틀스페이스 대표는 “로위의 궁극적인 목표는 불균형한 미용산업을 지속가능한 미용 생태계로 바꾸고, 누구나 더 나은 미용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첫 단계로 5년 내 공유미용실 지점 100개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용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유미용실 관련 경쟁사로는 퓨처플레이가 컴퍼니빌딩한 퓨처살롱의 쉐어스팟제로그라운드 등이 있다.

https://wowtale.net/2020/01/09/zero-ground-singed-a-mou-with-geumgang-yeonhwa/

기사 공유하기

응답

  1. […] 작년에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프라이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