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츠카드, “클래식 공연도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즐긴다”
Reading Time: < 1 minute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기업 ‘아티스츠카드’가 최근 국내 클래식 음악계 최초로 온라인 라이브 공연 ‘원테이크 콘서트’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중의 공연관람이 제한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아티스츠카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글로리어겐 스튜디오’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공연 ‘원데이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원테이크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의 감동을 온라인에도 전달하자는 취지다.
‘2019 광주성악콩쿠르’ 우승자인 실력파 신예 소프라노 이해원이 참여해 한국 가곡을 선보였으며, 400여 명의 온라인 청중이 함께했다.
아티스츠카드는 이번 원테이크 콘서트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 디지털 음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 온라인 클래식 공연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져갈 전망이다.
아티스츠카드 정연승 대표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속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음악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그 자체”라며 “실력 있는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과 협력해 클래식 공연의 온라인 확장을 지속,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스츠카드는 현재 글로벌 무료 무제한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앱 ‘클래식매니저’를 운영 중이다. 2017년도 팁스(TIPS) 지원 기업 선정, 2018년도 네이버·SK텔레콤과 서비스 제휴, 작년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10억원을 투자받았다.
한편 원테이크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 소프라노 이해원은 오늘 아티스츠카드와 함께한 첫 번째 정규앨범 ‘흔들리는 꽃’을 통해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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