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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24시간 거래 협의-예약주문 가능

2020-09-28 < 1 min read

증권플러스 비상장, 24시간 거래 협의-예약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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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거래 협의 지원, 예약 주문 기능 추가, 거래 절차 간소화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시간 제약 없는 거래 협의가 가능해졌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일대일 협의 가능 시간이 기존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오전 7시부터 16시 30분까지’에서 ‘공휴일 포함 매일 24시간(단, 점검 시간인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협의 불가)’으로 확대됐다. 본인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 매물을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어 이용자 거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거래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오전 7시부터 16시 30분까지 가능하지만, 이후 협의된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예약주문 기능도 추가했다. 본 기능은 영업일 1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 30분까지와 공휴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예약된 주문은 접수된 순서대로 다음 영업일 오전 7시부터 체결 처리된다.

편안한 거래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인 만큼 비상장 주식 거래 절차를 단축시킨 것도특징이다. 기존에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일대일 협의가 완료되면 ①안전매물(회원) 인증 ②주식(현금) 이체 요청 ③주문완료 세 단계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안전매물(회원) 인증과 주식(현금) 이체 요청 단계가 통합되어 ①주식(현금) 이체 요청 ②주문완료의 두 단계 만에 거래가 완료된다. 거래 당사자의 주식 또는 현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은 동일하게 유지해서 거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담보하되, 이용자 입장에서 거래 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

한편, 작년 11월 출시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누적 2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 4월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비상장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돼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최다 비상장 종목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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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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