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톡 #11] 알잠 허수진 대표 ” 방구석 알잠 다방 열어 비대면 수면 컨설팅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와우톡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대상의 인터뷰 프로젝트인 ‘스타트업 DNA 623 링크스’를 함께 한다.
이번 시간에는 판교 창업존 입주팀 인터뷰 여섯번째이자 와우톡의 열한번째 인터뷰 대상으로 아기잠연구소 허수진 대표를 만났다.
아기잠연구소는 영유아 아기들의 수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네이버카페를 통해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2018년 10월에 ‘알잠’앱을 정식 출시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알잠은 아기들의 월령별에 맞춰 다양한 스케쥴을 무료 제공한다. 이웃이나 가족과의 교류가 옛날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면서, 아기를 키우는 것이 온전히 엄마(아빠)의 몫이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우리 아기 월령에 맞는 스케쥴이 제공된다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35,000명이 넘는 회원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중이다.
아기잠연구소의 수익모델은 유료 상담이다. 무료로 알잠을 이용하다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이 신청하는데, 1회에 5만원에 제공한다.
각 지자체의 문화센터에서 정규 강좌를 개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끊겼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제는 ‘방구석 알잠 다방’이라는 브랜드로 줌을 통해 온라인 강좌를 열었다고 한다. 각 방에는 아기 월령대가 비슷한 부모님 3분과 전문가가 모여 고민을 상담한다. 3만원으로 약간 저렴하게 제공 중이다.
아기잠연구소는 향후 상담 자동화와 미국 진출의 목표를 꿈꾸고 있다. 그 동안에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을 자동화해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아기 수면 컨설팅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가격이 비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터뷰를 참고하시길.
음성 전용 인터뷰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들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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