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내폰시세’ 런칭.. “시세조회부터 거래까지 한번에”
Reading Time: < 1 minute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중고폰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피엠(UPM)과 손잡고 시세 조회부터 거래까지 앱 내에서 한 번에 가능한 ‘내폰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간 1,500만대 규모의 중고폰이 거래되는 국내 중고폰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 셈이다.
유피엠은 중고 스마트폰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600여 개 중고폰 유통 회사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보유한 누적 거래데이터는 5,000만 건 이상으로 매월 약 100만 건 이상의 중고폰 실거래 실적을 집계해 매입 시세를 예측하고 있어 이용자가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가격 산정이 가능하다.
번개장터 앱에서 제공하는 ‘내폰시세’ 기능은 유피엠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시세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중고 스마트폰의 모델과 용량만 입력하면 현재 시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두 달 간의 평균 시세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가 희망하는 판매가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중고폰 거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시세 조회 후 판매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서비스 내 ‘판매 신청하기’를 통해 정산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해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중고폰의 검수 및 견적 확인이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를 통해 무료 발송이 가능하며, 검수 전 기기 세척 및 데이터 초기화를 거쳐 더욱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다. 견적 확인 후 판매를 확정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정산이 완료된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모바일 기기는 번개장터 올해 전체 거래 액의 약 16%를 차지하는 대표 거래 품목 중 하나”라며 “번개장터 컨시어지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유피엠과의 파트너십으로 정확한 시세 정보에 기반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 거래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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