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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형 창작 플랫폼 ‘채티’,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2020-11-24 2 min read

채팅형 창작 플랫폼 ‘채티’,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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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채팅형 창작 및 소비 플랫폼 채티(Chatie)를 운영하는 ‘아이네블루메’가 카카오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등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채티는 작년 2월에 시리즈A 펀딩으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2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이번에 후속 투자에 나섰고, 채티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라운드에서 70억원 이상을 투자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채티는 누구나 쉽게 소설을 창작하고 소비할 수 있는 채팅형 모바일 플랫폼이다.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호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만 편 이상이 연재되고 있다. 글의 소재뿐만 아니라 표현 방식과 문체 등도 창작자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이 많다. 일반인 외에 기성 작가들이 연재하는 작품도 1000여 편에 이른다.  

글이 빽빽한 일반 웹소설과 달리 실제 스마트폰으로 지인들과 메신저하듯 어렵지 않게 쓰고 읽히는 게 특징이다. 그렇다 보니 이용자 참여도가 20%로 다른 콘텐츠 플랫폼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이용자들이 단순히 콘텐츠 소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채티가 그동안 소비자로만 머물던 일반인들을 창작의 세계로 이끌면서 창작과 소비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셈이다. 이용자 대부분은 대화라는 형식을 통해서 소설을 전달하다 보니 훨씬 직관적이고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다.

아이네블루메는 작가들을 위한 ‘채티 스튜디오’라는 창작 툴을 제공하고 있어 작가들은 수월하게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한 번에 글을 길게 쓸 필요도 없어서 하루에 6화까지 글을 써서 올리는 이용자도 있다. 기성 작가들의 작품과는 달리 아마추어 특유의 방식으로 그들만의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 또한 채티만의 독특한 현상이다.

채티의 다양한 창작물은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김바닥 작가의 ‘미스터리 탐정 김악마’는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작가의 작품과 웹툰과 도서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서비스되는 채티 오디오드라마 ‘괴담 시리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재현 아이네블루메 대표는 “창작은 인간의 가장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본성 중 하나” 라면서 “무한창작과 무한소비가 자신의 취향대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플랫폼 채티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날이 멀지 않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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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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