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기업 넥스클라우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넥스클라우드는 지난 10월에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로부터 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넥스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툴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 ‘넥스클리퍼’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넥스클라우드는 지난 11월 개최된 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행사인 ‘쿠버네티스 컨퍼런스 노스 아메리카 2020’를 통해 프로메테우스 관리 솔루션 ‘넥스클리퍼’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김진용 넥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클라우드는 내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SaaS 형태의 서비스 ‘넥스클리퍼 클라우드’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