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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 “궁금한 커리어 정보.. 일대일 음성으로 해결”

2021-02-15 2 min read

커피챗, “궁금한 커리어 정보.. 일대일 음성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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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CoffeeChat)은 일대일 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인 커피챗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커피챗(COFFEECHAT)은 국내 최초 일대일(1:1) 익명 정보형 음성 대화 연결 플랫폼이다. 내가 궁금한 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과 일대일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 번의 통화만으로도 간편하게 비즈니스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클럽하우스를 비롯해서 음성 기반의 양방향 대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등의 출현으로 음성 기반의 소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챗은 서구권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캐주얼한 정보형 미팅을 지칭하는 커피챗 문화에 착안했다.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캐주얼하게 갖는 미팅을 통해 사소한 정보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잠재력에 주목했다. 커피챗 플랫폼에서는 기업명과 직무, 연차를 인증한 재직자들이 파트너 또는 사용자가 된다. 정보를 나누는 사람은 파트너, 정보를 얻는 사람은 사용자다. 이 둘의 관계는 때에 따라 서로 또는 각각 정보를 주고 받는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된다.  파트너가 정보를 얻는 사용자가 되고, 사용자는 누군가에게는 정보를 나누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사용자는 공개된 정보를 보고 커피챗을 신청하여 커리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최소한의 인증된 정보를 제외하고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러한 익명 방식은 자신이 명확히 드러날 경우에 직면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고자 도입했다. 일대일 방식의 음성 대화 기능은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줄이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도와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커피챗 박상우 대표는 “MBA 재학 중 다양한 경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는데 들여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경험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원하는 사람과 커리어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익명, 그리고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커리어 탐색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커피챗은 한 회당 20분 간 진행되며, 플랫폼 내에서만 연결이 가능한데, 현재는 줌(Zoom)을 음성으로만 연결하는 것으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커피챗 측은 플랫폼 내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일대일 유선 통화는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 없고, 대화 기록도 남지 않아 실시간 참여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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