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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드랍박스, 파일 공유 ‘독센드’ 1.65억달러에 인수

2021-03-1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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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드랍박스, 파일 공유 ‘독센드’ 1.65억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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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뉴스’ 중 오늘 아침에 방송한 해외 스타트업 트렌드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전달한다.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스타트업 뉴스는 제이슨(Jason)님이 담당하고 있다.

드랍박스, 파일 공유 스타트업 독센드를 1.65억 달러에 인수 

드랍박스(Dropbox)는 파일 공유 및 버전 관리 서비스로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입니다.(NASQ: DBX) 드랍박스가 인수를 밝힌 독센드(Docsend)는 파일 공유 서비스로 공유자가 제한된 접근 권한을  가지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2019년 헬로사인 인수에 이은 이번 인수로 드랍박스는 파일 관리에 대한 일련의 제품군을 만들어가고자 준비중입니다. 한편, 독센드는 August Capital, DCM Ventures 등으로부터 누적 153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N드라이브를 네이버 MYBOX로 새롭게 브랜딩하며 파일 저장 및 버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는 이스트 몹의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 서비스가 독센드와 비슷하게 링크를 통해 파일 공유를 돕는 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이스트몹은 라쿠텐벤처스로부터 누적으로 80억을 투자받은 바 있습니다. (출처)

부동산 인슈어테크 회사 ‘히포’, SPAC 합병을 통해 50억 달러 가치로 상장

팔로 알토 기반의 부동산 인슈어테크 기업 히포(Hippo)가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Z(NYSE: RTPZ)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합니다. 히포는 2015년에 설립된 회사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가치 손실을 방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부동산 보험 시장의 경우 1,050 억달러의 규모에 달할 만큼 큰 시장입니다. 이에 사용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자산가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인슈어테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히포는 단순히 보험 판매 혹은 설계에만 머물지 않고 스마트홈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집의 수해, 화재, 침입 등에 대해서도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중요 날씨 사건 등을 집주인에게 제공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히포’는 2016년 호라이즌 벤처스로 부터 받은 시리즈 A를 비롯하여 누적 투자금 7,090 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손해보험을 위주로 인슈어테크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동차 관련한 인슈어테크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3월 10일 투자유치 소식을 밝힌 보맵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맵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형 보험을 설계 및 추천해주고 통합적으로 보험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보맵은 KB인베스트먼트, 하나생명보험 등 유수의 금융권 기업 계열사로부터 누적으로 약 200 억 가량 투자 유치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 역시 직접 보험사를 차려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에듀테크 대표 기업 코세라, 상장 신고서 제출 

미국의 대표적 에듀테크 기업 코세라(Coursera)상장 신고서를 제출 했습니다. 코세라는 2012년에 설립되어 전세계 4,000여 개가 넘는 교육 기관과 협약을 맺고 77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는 2020년 2,935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2019년에 비해서 59퍼센트가 상승한 수치 입니다. 코세라의 주요 투자자로는 세계 은행, EDBI, GSV Asset Management 등이 있고 누적으로 4,431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에듀테크와 관련해 직접 수업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2021년 2월에 147억을 투자 받은 탈잉,  2019년 04월에 120억을 투자 받은 클래스 101 등이 대표적인 스타트업입니다. 한편, 대학 교육과 관련해서는 광운대, 포항공대, 연세대 등 대학 9곳이 참여여 ‘온라인 공동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간 온라인 공동강의가 활성화 되면서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약진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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