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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니움, “해외에서 현지 화폐로 한국으로 송금 간소화”

2021-04-01 < 1 min read

센트비-니움, “해외에서 현지 화폐로 한국으로 송금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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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가 글로벌 결제 서비스 니움(Nium)과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환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결제 시장은 빠르게 디지털화되어 현금을 쓰지 않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에 비해 해외 기업은 한국으로 결제 및 송금할 때 여전히 복잡한 절차로 인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양사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환 결제·송금 과정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니움의 고객들은 센트비의 API를 통해 각국에서 현지 통화로 송금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비용 지불 없이 한국에서 수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국 통화로 한국에 송금하고 국내 주요 은행에서 원화로 받아볼 때까지의 모든 송금 과정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니움의 글로벌 프로덕트 헤드 라나디탸 빨릿(Ranaditya Palit)은 “이번 협업으로 니움의 고객들이 한국향 송금에서 겪는 복잡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된 만큼, 원활한 B2B 거래를 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니움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뜻깊다. 이번 협업은 센트비가 한국과 전세계 간 해외 송금 장벽을 없애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글로벌 네오뱅크로 한 걸음 더 다가선 계기”라며 “앞으로 센트비는 외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니움은 물론 다양한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는 한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전 세계 50개 국가로 24시간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외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빠른 송금 속도, 저렴한 수수료, 다양한 수취 채널 확보 등 해외 송금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며 지난해 누적 송금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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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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