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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유명인 초대 앱 ‘카메오’, 1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2021-04-09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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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유명인 초대 앱 ‘카메오’, 1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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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스타트업뉴스에서 제레미(Jeremy)님이 소개한 미디어/컨텐츠 분야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우선 이번 주에 있었던 미디어 분야 이슈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넷플릭스,  한국에서 1개월 무료 프로모션 중단 

2020년 미국 10월 중지 이후 190개국의 무료 이용 마케팅을 점차적으로 없애는 상황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한 달 동안 요금을 내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무료체험 서비스를 없앤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3시부로 한국 내 ’30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이다.

하이브, 미국 대형 미디어 업체 이타카홀딩스 인수

Ithaca Holdings는 SB Projects (SBP)의 설립자인 Scooter Braun이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 및 TV 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인수합병 결정에 따라, HYBE는 자회사 HYBE America를 통해 Ithaca Holdings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고, 아티스트 레이블 SB Projects, Big Machine Label Group 또한 HYBE 산하로 합류하게 된다.하게 해당 인수합병은 10억 달러 이상에 거래된 것으로 보이며, Scooter Braun은 HYBE의 이사회에 참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인플루언서 초대 앱 카메오(Cameo), 1억달러 투자 유치 

카메오(Cameo)는 SoftBank Vision Fund , Google Ventures와 같은 신규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자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는데, 기업 가치는 3배 상승한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유니콘에 등극했다.

Cameo는 4년전 출시되었으며 셀러브리티 및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팬들에게 개인화된 영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카메오 유명인들은 녹음 된 메시지 당 5 달러에서 2,500 달러 이상을 청구하는데, Galanis 씨는 대부분 누군가의 생일과 같은 특별한 경우 선물로 구입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이고 있다. 

생일 선물로 유명인에게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고,기업 행사나 광고에도 활용할 수 있는 B2B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에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난해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Cameo가 이같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 및 팬 인게이지먼트 강화를 위한 솔루션들이 인정받는 사례이다. 

클럽하우스, 기업가치 40억달러에 투자유치 중.. 트위터 인수설

클럽하우스(Clubhouse)가 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 상황을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최근 몇 달 동안 클럽하우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왔는데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클럽하우스 카피캣 ‘핫라인(Hotline)’ 개발 중

페이스북은 스냅챗의 카피캣인 ’스토리(stories)’ 와 2020년 7월 틱톡 카피캣인 ‘릴스(Reels)’ 를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클럽하우스 카피캣을 개발해서 베타 테스를 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페이스북의 내부 R& D그룹 인 NPE 팀은 오늘 최신 실험 인 Hotline(클럽하우스와 인스타 라이브의 결합 서비스) 을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Hotline은 2017년 인수한 tbh(넥스트 인스타그램 을 지향하는 여론조사 스타트업 : 1일 방문자 250만명 으로 지속 성장 중) 에서 페이스북에 합류한 Eric Hazzard 가 주도하고 있다. 

Hotline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Clubhouse, Twitter Spaces 또는 기타 오디오 전용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친숙한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차이점은 스피커가 비디오 스트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스피커와 리스너 세션이 횡적으로 분리 (클럽하우스는 종적으로 분리), 리스너는 채팅으로 질문 가능하고 질문 시 찬성과 반대 아이콘 클릭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피커는 이 창을 보면서 스피커로 불러올릴 수 있고, 질문에 대해 사용자는 박수, 불, 심장, 웃음, 놀라움, 엄지 손가락 등을 포함한 이모티콘으로 반응 가능하다. 호스트는 대기열에서 부적절한 질문을 제거하거나 핫라인 세션에서 제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대화는 자동으로 녹음 가능하며 유투브와 페이스북에 공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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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로서 '제레미의 TV 2.0 이야기'를 연재했던 논객이자 미디어 현장에서 티빙과 옥수수 등 국내 토종 OTT를 두루 경험한 미디어 전문가이다.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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