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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소식] 홈트레이닝 ‘템포’, 소프트뱅크 등에서 2.2억달러 투자유치

2021-04-15 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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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소식] 홈트레이닝 ‘템포’, 소프트뱅크 등에서 2.2억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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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뉴스에서 전한 실리콘밸리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홈 피트니스 스타트업 ‘템포’, 소프트뱅크 등으로 부터 2억 2천만달러 투자 유치 

홈 피트니스 스타트업 ‘템포(Tempo)’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 DCM, 제너럴 캐탈리스트 등으로부터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로 2015년에 설립된 이래로 누적투자금이 3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템포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홈 피트니스 스타트업으로 하드웨어에 장착된 3D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잡아내고 분석합니다. 가령 덤벨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운동을 한다고 하면 템포에 달린 센서가 사용자의 근육, 관절 등을 포착하고 올바른 자세를 안내합니다. 전문 피트니스 강사가 화면을 통해 사용자를 관찰하면서 올바른 자세와 중량에 대해서 안내를 하기도 합니다. 

코비드-19 사태가 확산하면서 홈 피트니스 비즈니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비드-19 상황이 종료된다 하더라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운동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시장 기관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이 되면 홈 피트니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86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소식에서 전달해 드렸듯이 템포의 경쟁자인 토날은 16억 달러 가치로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 유치 받은 바 있습니다.

홈 피트니스 시장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를 얼마나 대체할지 지켜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출처] 

지역 기반의 셰프 도시락 서비스 ‘테러토리 푸드’, 2천 2백만 달러 투자 유치 

지역 기반의 도시락 배달 서비스인 ‘테러토리 푸드(Territory Foods)’가 U.S. Venture Partners(고프로 투자자), S2G Ventures(비욘드 미트 투자자) 등으로 부터 2천 2백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테러토리 푸드는 개인에 맞춰서 만들어진 도시락을 배달하는데, 고객이 원하는 식단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역 식당에서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합니다. 맞춤형 도시락을 지역 식당에서 만들어 판매한다고 보면 됩니다. 회사는 LA 기반의 식당들과 제휴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단순한 배달 플랫폼 외에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주거나 구내식당 콘셉트로 음식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푸딩은 다양한 지역의 맛집을 공수하여 도시락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플레이팅은 ‘찾아가는 구내식당’이라는 콘셉트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 당근마켓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테러토리 푸드와 유사한 서비스가 나타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출처]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 게임스’, 287억 달러 가치로 10억 달러 투자 유치

포트나이트 제작사이자 3D 그래픽 디자인 도구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인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287억 달러 가치로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에픽 게임스는 이번 투자 이전에 소니 그룹, 텐센트로부터도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에픽 게임즈는 포트나이트라는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애플과 수수료 이슈 문제를 제기하면서 뉴스의 중심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포트나이트는 2020년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조를 돌파하고 전 세계 가입자가 2억 5천만명이 될 정도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BTS, DJ 마시멜로 등 유명 가수도 아바타와 비디오를 포트나이트에서 재생하며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특히나 에픽 게임스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만들면서 3D그래픽 디자인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슈팅 게임, 다중접속게임,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들이 필요한 곳에 언리얼 엔진이 쓰이면서 가상 3D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회사의 경쟁사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우선, 메타버스를 만드는 포트나이트의 경쟁사로는 로블럭스와 제페토를 들 수 있겠고요. 다음으로 3D 그래픽 디자인 툴에서는 유니티가 경쟁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제시카 알바가 공동창업한 ‘어니스트 컴퍼니’, 상장 신고서 제출

제시카 알바가 공동창업해 유명해진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가 상장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회사는 소비재 판매를 도맡아 하면서 성장하였으며 주력 상품으로는 아기 용품, 로션, 화장품 등이 있습니다. 코비드-19 사태 동안 회사의 매출과 이익 규모는 크게 늘어 작년 매출 3억 달러에 적자 폭은 예년 적자였던 3,100만 달러 보다 줄어든 1,4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유명인이 브랜드 창립에서 부터 상장까지 한 트랙을 돌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미국에서 이러한 성과가 나온만큼 한국에서도 연예인이 공동창업해서 상장까지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개그맨 허경환 씨가 닭가슴살 브랜드로 많은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데 해당 기업이 상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출처]

[빅테크 동향] 미국 공화당 빅텍크 기업의 인수합병 원천차단, 페이스북의 데이팅 앱 출시, 애플카의 LG&마그나 계약 루머

빅테크라고 불리우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소식을 단신으로 전합니다

미국 공화당이 빅테크 기업의 강한 규제안을 내놓았습니다. ‘21세기 독과점 금지법’이라고 명명된 이 법안은 시가총액 1,000억 달러 이상 되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원천 차단하고 경쟁자를 무너뜨릴 목적의 투자도 막는 강한 법안입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법안이 통과될지 관심을 둬야겠습니다.[출처]

페이스북이 스파크(Sparked)라는 비디오 데이팅 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꽤 오래전부터 틴더나 범블비에 대항할 데이팅 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페이스북 데이팅 앱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클럽하우스 기능을 하는 앱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출처]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애플카 제휴 업체가 LG&Magna 컨소시엄이라는 소문이 등장했습니다. 애플카 생산업체로 한 때 현대기아차가 낙점되었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두 회사의 협상은 결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LG마그나 합작사가 애플카 수주에 근접해있다고 소문이 나왔습니다. 엘지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 3위인 마그나와 함께 2020년에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이번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애플로서는 엘지디스플레이, 엘지화학,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전기차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들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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