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12억원에 코인원 지분 13% 확보.. 코인원 몸값 2,400억원
Reading Time: < 1 minute게임빌은 오늘 공시를 통해 국내 3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의 지분 13%를 31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정확하게는 더원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원의 주식 87,474주를 주당 356,600원에 인수하는 조건인데, 코인원 회사 가치는 약 2,400억원에 평가받았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인원은 매출 331억원에 약 6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9년에 110억원 매출에 12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게임빌은 사업지주회사로서 컴투스 및 계열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코인원과 함께 대규모 트래픽 처리기술, 해킹 대응 보안기술 등 기술 협력 뿐만 아니라 연관 사업의 글로벌 확장 등으로 폭넓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미래 사업 기회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NBA스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장면이 담긴 NFT(대체불가능토큰) 카드를 판매하는 게임 플랫폼이 인기를 얻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유효성을 증명하고 있다.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 시장으로의 진화 등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과 융합한 더욱 확장된 게임 경제 창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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