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 12팀 확정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결선 진출 12개 팀을 확정하고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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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오늘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 열리는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아래와 같다. 

1두들린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핏플(Fitple)’ 개발
2리커퍼리커피박(커피원두찌꺼기) 업사이클링을 통한 바이오 플라스틱 및 제품 개발
3vinyl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음원 거래 플랫폼 개발
4세샤트MZ세대 위한 이북(E-Book) 플랫폼 ‘노팅(NOTEING)’ 개발
5스탁키퍼가축 투자 플랫폼(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 개발
6스페이스웨이비이동 가능한 타이니하우스 ‘웨이비룸(Wavyroom)’ 제작, 운영
7실버라이닝노인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 ‘할배달’ 개발
8실비아헬스비대면 인지 건강 관리 플랫폼 ‘실비아’ 개발
9GC&COMPANY인플루언서 플리마켓 플래폼 ‘리켓(REKET)’ 개발
10트레드앤그루브폐타이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패션 제품 제작
11팀샐러드데이즈동네 제조 및 픽업 샐러드 구독 플랫폼 ‘샐러드윅스’
12파프리카데이터랩데이터 거래 플랫폼 ‘캐다’ 개발

이들은 앞으로 14주간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신재식 네스트컴퍼니 대표,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총괄,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이 이들의 멘토를 맡아 전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최대 25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지방 참가자를 위한 교통비가 지급되며, 결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마케팅, HR, 투자, 프레젠테이션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결선대회에 진출한 팀에게는 △대상 5천만 원(1팀) △최우수상 2천만 원(2팀) △우수상 1천만 원(4팀) △장려상 5백만 원(5팀) △특별상 5백만 원(중복수상) 등 총 1억 6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액셀러레이팅팀장은 “올해는 아산나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는 동시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도 10회를 맞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며,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한 12개 팀이 정주영 현대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창업생태계에 멋지게 데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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