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관리 앱 ‘헤이문’, 출시 8개월 만에 다운로드 20만 돌파
Reading Time: < 1 minute여성 헬스케어 브랜드 해피문데이는 자사의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헤이문’이 출시 8개월 만에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3달여 만에 2배 성과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헤이문은 월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월경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에 관한 질문을 적절한 시점에 건네고, 사용자가 대답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생리 주기를 단순히 평균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최근 변화를 반영하여 정밀하게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이문의 정확한 예측과 심플한 디자인을 경험한 MZ 세대 여성들의 호응도 크다. 실제 서비스 가입자의 85%는 10-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iOS 용 앱 출시 4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건강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올해 4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헤이문 담당 이혜인 PM은 “매번 신경 쓰기 번거롭고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헤이문 앱 덕분에 건강 관리가 쉬워졌다는 사용자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 더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꾸려가는 데 헤이문이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통합 월경 케어 서비스를 지향하는 해피문데이는 고유한 디자인의 유기농 생리대와 탐폰을 제조하여, 이를 구독 기반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문 사용자의 경우 월경주기에 맞춘 해피문데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앱 내에서 손쉽게 신청 및 관리할 수 있다.
해피문데이는 지난 2019년에 옐로우독 등에서 12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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