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트위니’, 170억원 투자유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시리즈B 펀딩으로 미래에셋증권로그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YG인베스트먼트, 이지스투자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하랑기술투자, 현대차증권 등에서 17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twinny logo - 와우테일

트위니는 2017년 시드 투자(3억원), 2019년에 시리즈A 투자로 40억원을 투자받는 등에 이어 이번까지 누적 투자금 230억여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https://wowtale.net/2019/12/25/twinny-raised-series-a-funding/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물류센터, 공장, 병원, 스마트팜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주택에서 쓸 수 있는 택배용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택배용 로봇은 택배 트럭이 배송지 근처에 도착하면 택배 기사를 대신해 라스트마일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가 생각하는 로봇 활용 사업 모델에 공감해 준 투자자들에 감사하다”며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를 실현하고 자율주행 로봇 활용 물류 운송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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