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메디컬 플랫폼 ‘메디퓨처스’, DS자산운용 등에서 6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초음파 메디컬 플랫폼을 개발하는 메디퓨처스가 최근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퓨처스는 지난 2018년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ST캐피탈 등에서 52억원을 투자받았고, 2019년 1월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원을 투자받는 등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22억원에 달한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수술기 개발 및 줄기세포 등 생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무효소 초음파 방식의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재건 수술 등에 화학 효소의 부작용 없이 인체에 무해한 생체물질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메디퓨처스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조직, 피부 재건뿐만 아니라 인체 기관의 재생이 가능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창업 이후 5년 만인 작년에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DS자산운용의 나성욱 본부장은 “메디퓨처스는 차별성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세계 시장 확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메디퓨처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퓨처스의 김지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행복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퓨처스는 작년에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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