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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메타버스 ‘믐’, 뉴패러다임인베에서 시드 투자유치

2021-10-22 2 min read

미술 메타버스 ‘믐’, 뉴패러다임인베에서 시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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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믐은 2D 작품 사진에서 조각, 오브제와 같은 3D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온라인 3차원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현재 작가 회원 300여 명, 전체 회원 1,000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공연 등의 예술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등장한 플랫폼 ‘믐’을 이용하면, 창작자는 본인만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하고 배경음악을 흐르게 하거나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전시에 목마른 20~40대를 메인타겟으로 개인 스튜디오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장에는 실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므미(캐릭터)’와 제스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 옷, 피부 등은 개인의 개성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아바타 캐릭터 ‘므미’를 통해 힙한 전시 놀이터로 꾸며진 플랫폼 ‘믐’은 미술계 주체로 떠오른 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김휘재 믐 대표는 “플랫폼 ‘믐’은 미술분야 시장과 메타버스 성장예측 시장, AR/VR/MR 콘텐츠 시장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예술인들이 겪는 비용적인 고충이나 저작권과 관련된 법적 문제 해결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가가 온라인 데이터로 작품 이미지를 CCL라이선스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어 판매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전했다. 

김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믐’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메타버스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 미술분야 메타버스의 선구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X·UI)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창작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서비스와 전시환경을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휘재 ‘믐’ 대표는 서울예술고와 서울대 미대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획을 맡고 있고, 예술사업 정보통신 기술관련 특허 보유자다. ‘믐’ 구성원들 대부분은 서울대 미대 출신들로서, 풍부한 미술계 네트워크와 예술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개발경력자와 자체개발이 가능한 개발팀도 보유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각종 메타버스들을 활용한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믐’처럼 문화 예술, 그중에서 미술 분야에 집중한 메타버스는 국내 최초다. 미술 작품을 메타버스로 전시하고, 온-오프(On-Off) 연계 전시 등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예술업계와 전시시장에 새로운 미래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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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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