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브랜드 ‘가루선생’, 시리즈벤처스-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비건 식품 브랜드 ‘가루선생’을 운영하는 ‘휴밀’은 시리즈벤처스와 씨엔티테크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루선생은 합성첨가물이 전혀 없이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비건 음료 브랜드로, 국내산 콩 분말을 주 원료로 하여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두유 분말’로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단호박 콩 크림 수프’는 출시 20일만에 4,600잔 분량을 판매했으며, 론칭 후 1년 6개월 간 누적 9만건의 주문이 발생했다.
휴밀은 식품 제조 공장과 컨텐츠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며 △제품 개발 및 제조, △디자인, △브랜딩, △컨텐츠 마케팅, △배송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산 및 운영 등에 해당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제품 단가를 함께 낮췄다. 개발과 생산에 많은 비용이 드는 비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런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힘입어 휴밀은 창업한 시점인 3년 전 대비 매출이 100배 상승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환 휴밀 대표는 “친환경 및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 세계 비건 시장은 작년 20조를 넘어섰으며, 국내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유치 이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신제품 라인을 확대하여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다양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 지원 사업들을 운영해오며, 잠재력 있는 로컬 기업들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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