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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커스텀 안경 ‘브리즘’, CES 혁신상 수상

2021-11-11 < 1 min read

3D 커스텀 안경 ‘브리즘’,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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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캐닝과 3D프린팅,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3D커스텀 안경을 제공하는 ‘브리즘’을 운영하는 콥틱이 세계 최대의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Health & Wellness 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에서는 그동안 안경 산업과 관련된 디지털 디바이스 기술이 수상을 한 경우는 있었지만 개별 안경 제조유통 브랜드가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의 사례이다. 브리즘은 3D 스캐닝과 3D 프린팅,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로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 사이즈 그리고 컬러의 아이웨어를 추천하고 고객의 코높이, 귀높이를 비롯한 얼굴의 불균형과 특징에 따라 안경을 편안하게 맞추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3D 커스텀 안경에 대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를 모두 책임지는 D2C 서비스로 CES를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브리즘을 운영하는 콥틱은 2017년 5월 안경 유통과 생산, 3D 프린팅과 IT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함께 모여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3D 커스텀안경 전문 기업이다. 2018년 12월에 역삼 매장을 개설한 이후, 여의도와 서울시청, 삼성동과 판교 등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면서 매월 평균 15%씩 성장하며 지금까지 총 12,000여 명의 고객에게 커스텀 안경을 제공해 왔다.

브리즘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2022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할 에정이다. 미국 시장은 인종적 다양성으로 인해 커스텀 안경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큰 시장이자, 시장 규모가 8조 원 정도로 우리나라의 14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경 시장이다.

콥틱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디캠프,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일룸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총 45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콥틱의 박형진 대표는 “혁신적이고 과감한 IT 기술의 활용으로 폐쇄적이고 낙후되었던 안경 산업에 혁신의 주자가 되고자 했던 브리즘이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안경 업계의 테슬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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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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