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돌파.. “상반기 매출만 50억원”


딜라이트룸은 자사의 글로벌 모닝 웰니스 앱 ‘알라미’가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라미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월을 기점으로 6,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에 5,000만 건을 넘긴 이후 10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넘긴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 전체 매출의 90% 이상인 50억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1116 alamy - 와우테일

알라미의 이러한 성장세는 기존 ‘단순히 정확한 시간에 울리는 것’에 그쳤던 알람의 정의를 ‘원하는 시간에 확실히 깨워 성공적인 아침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으로 확장해온 행보에 있다는 분석이다. 직관적이고 친근한 UI/UX와 사진 찍기, 수학 문제 풀기, 스쿼트, 기상 체크 등 다른 알람 앱과 차별화된 기능들은 비교적 인지 능력이 낮은 아침에 사용자가 확실히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알라미는 97개국 앱스토어에서 5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평점 4.8점, 400만 월간 활성 사용자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매출의 8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딜라이트룸은 2019년 말에 따라쓰기 미션, 걷기 미션, 기상 체크 기능 등을 포함한 구독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 초 새로 추가된 ‘스쿼트’ 미션은 출시 3개월만에 단숨에 알라미 미션 중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미션으로 자리잡으며 알라미 구독모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용자들의 반응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는 알라미로 기상 이전의 수면 단계부터 케어하며 사용자가 더 잘자고,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딜라이트룸은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에 투자한 바 있다.

https://wowtale.net/2021/08/04/3boon1-raised-series-a-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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