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 24년 매출 90억원…1년만에 4배 성장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출시한 앱 개발사를 대상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DARO, 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의 연 매출이 9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DARO - 와우테일

출시 당해 20억원이던 매출은 1년 사이 4배 이상 성장했다. 다로를 도입한 12개 고객사 광고 수익도 평균 150%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딜라이트룸은 다로에 지난 10년 간 알라미 광고 수익을 성장시킨 노하우를 담았다. 이미 알라미에서 효과 검증을 마친 광고 수익화 전략을 각 앱서비스 성격에 맞춰 최적화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로는 ▲데이터 기반 자동 수익 최적화 ▲UX 컨설팅 ▲성과 대시보드 등 간편하고 효과적인 수익 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업계에서 꾸준히 딜라이트룸의 광고 수익화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세미나나 교육만으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알라미의 광고 수익화 노하우를 담은 다로를 통해, 앱 개발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라이트룸은 작년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회사 설립 후 2021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년만에 300억을 달성했다. 주요 매출원은 알라미 인앱 광고이며, 2020년 론칭한 유료 구독 서비스를 빠르게 성장시키면서 최근 3년 영업이익 50% 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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