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복약안내 ‘필독’ 운영 ‘터울’, 15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약국의 복약안내에 기반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타트업 ‘터울’이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롯데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메디블록에서 1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터울은 약국의 복약안내 서비스인 필독(PillDoc)과 모바일 복약안내 서비스인 필첵(PillCheck)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의 첫번째 수익모델로 질병 타게팅 미디어 ‘애드피스(ADPs)’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의약품 시장 정보 솔루션 ‘파이(Ph.A.I)’를 준비하고 있다.
무료 프리미엄 복약안내 서비스를 표방하여 2019년 런칭한 필독은 서비스 런칭 2년만에 2,600개의 회원 약국 수를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무료 혜택 외에도 기존 유료 서비스보다 뛰어난 복약 안내문의 퀄리티, 약국 회원들의 실사용을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더불어 약국 살림을 돕는 약봉투 광고 마일리지 제공 등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 왔다.
터울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질병 타게팅 미디어 서비스 ‘애드피스(ADPs)’ 또한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1년 올 한 해에만 종근당, 동국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삼성화재, 오스템파마, 매일유업, 대상 라이프사이언스 등 국내/외 Top-tier 제약, 헬스케어, 브랜드들을 클라이언트로 영입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터울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복약안내 서비스 필독의 회원약국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현재 베타로 서비스 중인 ‘필첵(PillCheck)’을 고도화하고 ‘파이(Ph.A.I)’ 솔루션을 2022년 내 정식 런칭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투자자인 메디블록과 함께 병원과 약국에서의 개인건강기록(PHR)이 통합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는 “터울은 한국의 아이큐비아(IQVIA)를 넘어, 한국의 필팩(PillPack)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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