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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60억원 투자유치.. “원격 모니터링으로 확장”

2021-11-22 2 min read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60억원 투자유치.. “원격 모니터링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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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시리즈A 펀딩으로 아이디벤처스, 삼성벤처투자, LG전자, 원익,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AI엔젤클럽에서 6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기업 맞춤형 의료빅데이터를 제공받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은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착한의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첫 해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인공지능이 증상을 분석하여 진료과를 예측하는 문진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서울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 고도화 및 특허 등록을 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2019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하우인베스먼트,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그룹) 등 총 7개 기관으로부터 약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착한의사는 70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130곳의 중대형 병원과 협약을 맺고 약 1,000개 이상의 검진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과거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를 추천받고,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종합검진 예약, 모바일 결과 조회, 실시간 의료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착한의사는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비대면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도 출시하였다. 몽골에 이어 베트남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에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시흥에서 독거노인 대상의 홈로봇 기반의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인 ‘홈닥터’ 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오프라인 센터를 운영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초기 투자자이자 치과의사인 최성호 회장은 “기존의 헬스케어 플랫폼은 병원과 환자를 중개하거나 또는 의료를 상품화하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지만, 착한의사는 이용자가 건강관리비를 직접 지불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는다. 이용자는 간편하게 모바일로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의료기관은 광고없이 이용자들에게 병원을 소개할 수 있어서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사업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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