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선 ‘패피스’, 스마일게이트에서 투자받아 팁스 선정
Reading Time: < 1 minute명품 수선 온라인 플랫폼 패피스를 운영하는 엘알에이치알(LRHR)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 투자를 받아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패피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명품 수선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패피스는 전국의 명품 수선 전문 장인을 150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가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 후 작업 방식 및 소요 시간, 견적 비교 등을 자유롭게 한 다음 직접 담당자를 선택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접수 이후에는 문 앞 방문 수거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준을 적용, 물건의 파손, 분실에 대한 보상 체계도 구축해 이미 강남 일대의 맘카페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8월 서비스 런칭 한달 만에 접수된 견적서만 5천여건 이상이다.
패피스 김정민 대표는 “지금까지 명품 AS 의뢰 방법으로는 구매처인 백화점 매장에 접수를 하거나, 소요 시간과 비용이 여의치 않는 경우 직접 동네 명품 수선집을 찾거나 둘 중 하나였다”며, “내 소중한 제품을 누가, 어떻게, 언제까지 수선해줄 것인지 그리고 수선비는 적정한지 등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 명품 관련 서비스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명품 수선 서비스로는 최근에 투자받은 럭셔리앤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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