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1200억원 규모 펀드 결성.. 선배가 후배 창업자 위해 57% 출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가 1,2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페이스메이커펀드4’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엔젤스는 국내 최초의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초기 스타트업 발굴, 조력을 위한 시드 투자 펀드인 페이스메이커펀드를 운용해왔다. 스타트업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목적으로 조성된 이번 네 번째 펀드는 순수 민간펀드이며, 본엔젤스의 투자를 받고 성공한 스타트업의 창업가, 임직원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동문 앵커 펀드라는 것이 특징이다.
결성금액의 57%를 30여 명의 본엔젤스 동문이 LP로 출자하며 후배 스타트업을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조력자로 함께하게 되었다. VC가 자금 조달 및 조력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를 잇는 자본 선순환 플랫폼의 주축이 된 것이다.
페이스메이커펀드4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A 단계까지의 초기 스타트업 개별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엔젤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초심캠프’를 운영하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실리콘밸리 해외투자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투자한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원활하도록 후속 라운드 펀드를 운용 중이다. 본엔젤스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운용자산(AUM)이 3,000억원을 넘어서게 되었다.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15년간의 본엔젤스 역사와 성공궤도를 함께한 동문들이 앵커 출자자로서 선순환에 참여해주셔서 뜻깊고 감사하다. 이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그 의미에 부합하는 투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본엔젤스는 2007년 투자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230여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많은 성공사례와 다수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배틀그라운드, 배달의민족, 플레이투게더, 뷰노, 오늘의집, 스푼라디오, 채널톡, 세미파이브 등 유수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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