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NFT 유동화 서비스 하이프솔트에 전략적 투자
Reading Time: < 1 minute위메이드는 클레이튼 기반 NFT 유동화 서비스 ‘하이프솔트(HYPESALT)’에 리드 투자사로 전략적 투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프솔트는 앞서 올해 1월에 DexLab과 블로코어에서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하이프솔트는 이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1분기 내 론칭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플랫폼 상의 NFT를 소유한 이용자라면 하이프솔트를 통해 NFT ‘콜렉션’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콜렉션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해 NFT를 유동화할 수 있다.
생성된 콜렉션에는 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NFT를 예치하고 ‘홀더’가 되어 해당 콜렉션의 토큰을 생성 및 수령(minting)할 수 있다. 이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구매했으나 판매가 쉽지 않았던 NFT를 콜렉션에 넣어 토큰을 통해 쉽게 유동화할 수 있게 해주는 독특한 모델의 서비스다.
또한 보유한 토큰을 각 콜렉션에 상환할 경우 콜렉션에 있는 NFT가 랜덤하게 주어진다. 수수료를 내면 원하는 NFT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하이프솔트가 모든 NFT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투자했다”며 “앞으로 위믹스 생태계 내의 NFT 및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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