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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 직장인 겨냥 배달비 없는 ‘배달대장’ 출시

2022-02-17 2 min read

벤디스, 직장인 겨냥 배달비 없는 ‘배달대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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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대장’ 운영사 벤디스가 오피스 거점 배달 서비스 ‘배달대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장인 점심시간을 겨냥한 배달비 없는 배달 서비스 컨셉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배달 이용이 크게 늘자 배달비도 덩달아 오르는 등 배달 서비스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대장은 기존 배달앱과 차별화된 구조로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 없는 새로운 배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에서 별도 비용없이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소속된 임직원들이 배달대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식권대장 앱을 통해 오전 9시 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한 건의 주문이라도 배달비 없이 회사마다의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시간 직전 배달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5조6847억원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의 거래액은 9조7354억원으로, 배달 수요의 빠른 증가 대비 배달 공급의 부족이 배달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배달대장은 이 같은 불균형을 배달 시점과 배달지의 일원화로 해결했다. 대부분 기업이 12시를 전후해서 점심시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 빌딩 단위로 거점을 마련해 배달 수요를 모아 자연스럽게 묶음 배달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배달 제휴점도 반기는 구조다. 주문이 몰리는 점심시간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비교적 여유 있는 오전 시간에 주문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질적 매출 향상으로 이어진다. 주문 마감 시간부터 예측된 수요에 따라 미리 음식을 준비할 수 있고 주문 현황 확인을 통해 효율적인 배달 운영도 가능해진다.

배달대장은 오피스 상권이 발달한 강남 테헤란로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서비스에 나선다.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한 끼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평균가 7000원, 최저 3500원부터 최대 1만2000원까지 총 200여 개 메뉴를 제공한다.

벤디스 조정호 대표는 “배달대장은 회사에서 매일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배달비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점심시간 정시 배달 보장을 통해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주어지는 1시간의 휴식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MZ세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점심시간의 가치가 끼니를 해결하는 것보다 휴식과 자기개발의 시간으로 옮겨가고 있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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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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