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편의 앱 출시…배리어프리 앱 콘테스트 통해 선발
Reading Time: < 1 minute현대오토에버는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는 앱 9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현대오토에버의 ICT 전문가 멘토링, 전문 앱 개발 교육 등을 통해 최종 앱을 출시한다.
지난해 4월부터 대학생 98개팀이 참여, 10개월동안 제작해 올해 최종 9개의 앱이 구현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브릿지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서 번역 앱 ‘눈길’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 구화 교육을 위한 ‘구구절절’ 앱, 노인/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평가 및 식습관 개선 지원 ‘see식’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 탑승 지원 앱 ‘버스스로’ 앱 등이 개발됐다.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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