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롯데벤처스, 창업기업 해외 진출에 맞손
Reading Time: < 1 minute창업진흥원은 국내 창업기업의 대기업 협업 촉진 및 글로벌 진출·투자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롯데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한 ▲스타트업-대기업 간 혁신성장 선순환 구조 협업 촉진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분야 협력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의 허브로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롯데벤처스 베트남‘을 설립,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최초의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이 됐다.
올해부터는 창업진흥원의 베트남(동남아)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협업해 국내 창업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돕고, 현지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들과 PoC(실증),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스타트업보다 기술과 사업성이 뛰어남에도 국내 시장에 머무는 데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업체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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