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최대 1억 지원 해외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개사 모집(~6월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실증(PoC)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창업기업을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실증은 현지 기업의 내·외부 시스템을 테스트베드 삼아 아직 상용화 전인 신기술·혁신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다.
창업기업 해외실증은 창업기업에 ▲해외 대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사전 컨설팅, 실증 방법론 정립, 현지 제품설치, 테스트 수행에서 보완까지 해외실증 전 단계 컨설팅 ▲해외실증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해외 대기업과 쉽고 빠르게 신기술·신제품 검증을 협의하고 실증결과에 따라 제품 상용화부터 기술수출, 사업 확장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빅뱅엔젤스와 동남아 해외 실증을 진행한다. 또 하반기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유럽 해외 실증을 진행한다. 선정기업에 해외실증자금 8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제공된다.
창업진흥원과 빅뱅엔젤스가 발굴한 헬스케어, 유통, 핀테크 분야 등 총 17개의 유니콘·대기업이 국내 창업기업에 현지 인프라·플랫폼을 제공한다.
창업기업은 보험회사 ‘악사(AXA)’, 헬스 테크놀로지 ‘필립스(Philips)’, 차량공유 플랫폼 ‘그랩(Grab)’,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 전문의사 네트워크 ‘닥퀴티(Docquity)’,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니움(NIUM)’ 등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와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북미·유럽 권역에서 18개 창업기업 대상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했다. 보다폰(Vodafone), 첼시에프씨(Chelsea FC), 엔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기업이 매칭됐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창업기업은 해외실증결과를 토대로 단기간에 기술수출·판로개척·공동R&D(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며 “해외실증 지원사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해외진출 통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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