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최고사업책임자로 강상원 변호사 영입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이 강상원 변호사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상원 최고사업책임자는 경기고,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중 제53회 사법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사법연수원(43기)을 수료하고 군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M&A 및 Corporate Finance 분야 변호사 업무를, Cactus PE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서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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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원 최고사업책임자는 “하이퍼리즘은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과 함께 많은 성취를 이루었으며, 웹3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해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리즘이 관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총괄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오상록·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전통 산업의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조인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트렌드로써, 강 CBO의 이동 역시 그러한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법무, 금융,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 CBO의 합류로 하이퍼리즘의 사업적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고 나아가 웹3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최근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하며, 최진호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김주은 전 케이뱅크 준법감시인을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로 영입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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