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주한영국대사관과 한·영국 스타트업 교류협력 체결


창업진흥원은 3일 오전 한-영국 양국 스트타업의 글로벌 진출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창업진흥원–주한영국대사관(대사) 간 MOU를 체결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국내기업이 영국시장 진출을 통해 투자, 법인설립 및 비즈니스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한국과 교류할 수 있는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및 협력, 한국기업의 영국진출을 위한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me) 관련 협력, 영국기업의 한국진출을 위한 인바운드 프로그램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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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과 주한영국대사관은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영국 국제통상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GEP를 통해 국내기업의 영국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창업진흥원은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및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업활동을 위한 비자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식은 영국의 국제통상부 투자 부장관인 로드 그림스톤 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로드 그림스톤 경은 “영국은 특히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있어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최상의 투자 선택지이며, 주한영국대사관과 창업진흥원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과 한국이 맞춤형 자유무역협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의 통상 관계를 증진시키고 더욱 혁신적인 한국 기업들이 영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영국은 유럽 제1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니콘 강국이다”고 말하며, “창업진흥원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영국 및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영국의 우수기업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양국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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