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청년 CEO 네트워크 만든다…’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 발족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7일 ‘벤처스타트업 YOUNG CEO 네트워크(이하 영CEO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다수의 창업기업들과 벤처스타트업위원회 선배기업, 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CEO 네트워크는 선배 벤처기업과 창업초기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로 벤처스타트업의 상호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도 출범한 벤처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를 이은 2기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이다. 영CEO 네트워크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만 39세 미만의 청년 창업가 중심으로 구성되며 벤처기업협회의 임원사, 천억벤처, 유니콘 기업 등이 선배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회 강삼권 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영CEO 네트워크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벤처스타트업위원회 1기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후배 기업들을 위한 1기 위원회 오픈놀 권인택 대표의 ‘벤처스타트업이 나아가는 할 길’ 강연과 영CEO 네트워크 임시위원장 소개도 이어졌다.
임시위원장으로 협회 개인투자조합의 1호 투자기업인 다다익스 박진우 대표(지역기반, 4륜차 초고속 당일배송 서비스)가 위촉됐으며 1기 벤처스타트업위원회 위원들은 선배기업으로서 어드바이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위원회 1기 이후 청년 창업자들을 연결하고 선배기업들이 후배기업을 이끄는 이상적인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기대해왔다”며 “영CEO 네트워크가 서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후배 네트워크가 되어 생태계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영CEO 네트워크는 네트워킹분과, 협업분과, 멘토링분과로 구분하고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추진할 방침이다. 선배 기업과의 사업도모와 후배 기업의 성장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영CEO네트워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기네트워크, 오픈 스테이지, 밋업 스테이지, 선후배 1대1 멘토링 등이 있다.
향후 정기적인 네트워킹 시간과 함께 오는 8월에는 벤처썸머포럼을 통해 선배벤처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소개와 실제 협력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스테이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벤처기업 중심으로 후배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위한 1:1 밋업, 기술개발 수요, 신규사업 투자 기회의 장을 여는 ‘밋업 스테이지’를 11월 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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