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그렉터’, DS네트웍스-타임웍스서 60억원 투자 유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기업 그렉터가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네트웍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그렉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 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기업으로 성남시 버스쉘터, 경기도 도로변 미세먼지 빅데이터 시스템, 금천구 우시장 도시재생, 의정부시 흥선 스마트타운, 인천시, 고양시, 용산구, 포항시, 군산시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기반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등 B2C 스마트시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창환 DS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DS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수의 개발부지 및 신규 스마트시티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히며,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미래도시개발사업으로, 그렉터의 스마트시티 사업경험과 클라우드기반 DX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DS네트웍스만의 독자적인 도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wowtale.net unnamed 8 - 와우테일

나종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그렉터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DS네트웍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간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도시모델을 통해 차원이 다른 삶의 질의 혁신을 기대하면서 투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DS네트웍스의 부동산 개발 노하우와 당사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스마트빌리지의 사업경험을 살려 DS네트웍스의 스마트시티에 스마트 주차, 지능형 CCTV,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 등 그렉터의 DX인프라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특화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