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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서비스 ‘로톡’, 8년 성과 발표.. “누적 방문자 3천만명에 420억원 수수료 절감”

2022-07-25 3 min read

법률 서비스 ‘로톡’, 8년 성과 발표.. “누적 방문자 3천만명에 420억원 수수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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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는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출시 8주년을 맞아 법률서비스의 선진화와 대중화를 위해 걸어온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출시한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의뢰인은 로톡을 통해 변호사와 법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변호사는 스스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원하는 분야 및 지역의 법률 소비자를 폭넓게 만날 수 있다.

현재까지 로톡을 찾은 누적 방문자 수는 3,070만 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방문자 수 증가율 44.6%를 기록하며 방문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금지 규정이 신설된 지난해에는 변호사 회원 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도 방문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법접근성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의미다.

로톡을 통해 이뤄진 누적 법률상담 건수는 약 74만 건, 전체 상담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로 매우 높았다. 이는 법률상담 후기 단어별 분석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상담 후기에서 가장 많은 언급된 단어는 ‘감사’, ‘잘’, ‘설명’, ‘도움’, ‘해결’, ‘좋아요’ 등으로 상담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표현한 단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밖에 ‘친절’, ‘명쾌’, ‘정확’, ‘꼼꼼’, ‘현실적’, ‘공감’ 등 변호사 상담 성향을 나타내는 단어의 언급량도 높았다. 이처럼 후기를 통해 일반 검색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변호사 성향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의뢰인들이 로톡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로톡의 성장은 변호사들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며 1인당 누적 상담료 1억 원을 돌파하는 변호사가 다수 등장하는 등 변호사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로톡에서 진행된 법률상담을 통해 사건을 수임하며 발생한 연간 추정 수임 거래액은 약 4,734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로톡에서 진행된 전체 상담 건수, 상담에 참여한 의뢰인과 변호인의 사건 수임 의사 비율, 사건 당 평균 수임액 등을 고려한 금액이다. 동일 기준을 적용한 2022년 연간 총 수임 거래액은 6,505억 원으로 예측된다. 

로톡 활동을 통해 높은 상담 수입을 기록한 변호사들도 많다. 지금까지 1억 원이 넘는 누적 상담료를 가져간 변호사는 총 6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누적 상담료를 달성한 변호사는 약 1억 8,000만 원의 상담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총 5,799회의 법률상담을 진행해 이뤄낸 성과로 최근 로톡에서 이뤄지는 법률상담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변호사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 회원 수는 올해 7월 기준 2,000명이다. 변호사 회원 수는 지난 해 3월 3,966명을 기록한 후 대한변호사협회의 금지 정책으로 같은 해 11월 1,706명까지 감소했지만 올해 5월 헌법재판소에서 변호사의 법률 플랫폼 이용을 금지한 광고 규정 핵심 부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변호사 회원 경력 현황을 살펴보면 실무 경력 10년 이하의 ‘청년변호사’의 비중이 74.7%로 가장 높았다. 경력 10년 초과 20년 이하는 19.6%로 그 뒤를 이었고, 경력 20년 초과는 5.6%를 차지했다. 법률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저연차 변호사일수록 로톡 이용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청년변호사는 실무 경력 10년 이하의 변호사를 의미한다.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지원센터 규정[2021. 2. 8. 개정]에 따르면 실무 경력 15년 이하 변호사를 청년변호사로 정하고 있지만 로앤컴퍼니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집계했다. 

로톡을 통해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이 낮아지며 법률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로톡이 새롭게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되는 법률시장 규모는 약 568억 원이다. 이는 2021년 신규 법률시장 규모의 약 9.6% 수준으로 로톡이 법률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것이 확인된다. 본 지표는 연간 추정 수임 거래액과 로톡을 통한 법률상담 이용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측정됐다. 

의뢰인의 변호사 탐색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지난해 로톡에서 이뤄진 상담 건수를 기준, 오프라인 변호사 탐색비용은 약 250억 2,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법조타운까지의 이동시간, 탐색시간, 상담비용 등을 모두 고려한 수치다. 동일 기준으로 로톡에서의 탐색비용을 계산하면 총 32억 1,000만 원으로 이는 오프라인 대비 12.9% 수준이다. 로톡이 의뢰인의 변호사 탐색비용을 약 218억 1,000만 원 줄여준 것이다. 

플랫폼을 통한 사법접근성 개선을 통해 기존에 법률서비스의 높은 문턱에 막혔던 국민의 25.4%가 로톡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 산업 대국민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는 변호사 1명 이하’로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82.7%다. 해당 수치를 법률서비스 주 이용자인 20대~70대 연령층 인구에 적용하면 법률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국민은 3,396만 명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로톡 방문자 중 사법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는 이용자는 약 865만 명으로 ‘아는 변호사 1명 이하’인 20대~70대 국민 4명 중 1명이 로톡을 방문해 변호사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이다. 

로톡은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불법 법조 브로커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 불법 법조 브로커 시장 규모는 8,8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로톡 연간 추정 수임 거래액 기준, 로톡을 통해 절감된 브로커 비용은 426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체 브로커 시장의 4.8%에 해당한다. 로톡을 통해 변호사를 만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의뢰인에게 전가될 수도 있는 브로커 수수료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지난 8년간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고 변호사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한 결과 국내 1위 법률서비스 플랫폼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리걸테크 리딩기업으로서 법률서비스 시장의 선진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서비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톡은 작년에 중기부 예비유니콘에 선정되었고, 올해 초에는 시리즈C 라운드에서 23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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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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