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스퀘어,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엠디톡 출시 이래 첫 투자 유치인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캐피탈, UTC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비대면 진료 앱 ‘엠디톡(MDtalk)’을 서비스하고 있는 엠디스퀘어 측은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비대면 진료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편의성, 만족도가 높아 투자자들에게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최근 대·내외적 거시 환경의 변화 및 리스크 증가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는 상황에서 성사된 투자라 더 값진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넘어 디지털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말 사노피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는데, 이를 통해 디지털 및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비대면 진료를 넘어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프리미엄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사용자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내국인 뿐 아니라 해외교포, 유학생, 주재원, 여행객 등 재외국민도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들이 가장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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