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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플룸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2022-08-25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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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플룸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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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션 인식 기반 버추얼 캐릭터 렌더링 스타트업 플룸디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2년 신설된 ‘뉴-엔터테인먼트 펀드’를 통해 퓨처플레이의 단독 투자로 진행됐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룸디는 3명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이 지난 6월 창업했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렌더링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모션 캡처에 소요되는 비용은 버추얼 휴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구현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버츄얼 유튜버 시장에 제대로 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어 플룸디에 투자했다”며 “향후 메타버스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플룸디가 개발한 ‘마커리스(marker-less) 모션 캡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을 렌더링 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가상 인간 및 아바타를 만드는 비용을 13배 이상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플룸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모션 캡처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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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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