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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오늘(21일) 개막

2022-09-21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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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오늘(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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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올해 해외 20개사를 포함한 120개 투자사, 1300개 이상 국내외 스타트업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톱10에 선정된 만큼 이번 행사에서 그간의 성과와 서울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향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개막 첫 날인 21일에는 ‘더 샌드박스’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업과 도시, 국가 간 정보와 기술 개방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타일러 코웬교수가 민간의 자율성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서울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벤츠코리아, 콘티넨탈그룹, SKT, 교원그룹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창업지원 협단체 50여 개사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기술을 시장을 안착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메타버스의 원조로 불리는 세컨드라이프의 창시자 필립 로즈데일, 린든 랩 전략자문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 게임 테트리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 테트리스의 마야 로저스 대표, 스페인 스타트업의 마리아 벤후미아 창립자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다.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가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여행, 숙박 플랫폼이자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창업가로 잘 알려진 눔의 정세주 대표, 골드만삭스의 이석용 전무, 스타트업 투자가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씨도 창업 생태계 일원으로 참여한다.

스페인 스타트업 박람회인 사우스 서밋, 세계 최대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챌린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 주한 미국대사관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도 참여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민창업 오디션'(시장상 5개)과 ‘코리아 챌린지'(시장상 5개)의 시상식인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가 개최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서울형 창업성장 사다리 구축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서울이 글로벌 Top 5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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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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