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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얼,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 개최..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려

2022-09-27 2 min read

스얼,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컨퍼런스 개최..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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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창업 혹은 취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 실리콘밸리 진출을 꿈꾸는 기업의 고민을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의 경험담으로 풀어가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22’가 27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4년부터 9회째 진행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실리콘밸리와 LA 등 글로벌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명의 한국인이 커리어, 창업가, 트렌드 세션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하대웅 Head of Product, 로블록스(Roblox) 김혜진 프로젝트 매니저, 메타(Meta) 곽수정 뮤직 에디터, 엔비디아(Nvidia) 임효지 산업 디자이너가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커리어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네 명의 연사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가 일과 삶의 균형을 조율하면서 효율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가나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근무형태 등 복지 제도 외에도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실무자들에게도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곽수정 뮤직 에디터는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실무자들이 무언가를 공부하고자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워크샵도 열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회사에서 투자를 해주고, 투자한 것을 직원들에게 거둬들이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혁신을 이뤄가는 창업가 세션으로 꾸려졌다. 6년 간의 팀빌딩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인 브레이브 터틀스(Brave Turtles)를 창업한 케빈 김 대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투자 경험을 살려 미국에서 벤처캐피탈을 창업한 K2G테크펀드의 공경록 대표, AI 기계번역 기술을 개발하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XL8.ai)의 정영훈 대표가 각자의 생생한 창업 경험담을 전했다.

2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실리콘밸리의한국인2022’에서 케빈 김 브레이브터틀스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케빈 김 대표는 “투자를 유치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팀워크가 있다”며 “투자 미팅을 할 때에도, 회사 소개할 기회가 있을 때에도,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그 중심에는 우리 팀이 있었다. 6년간 쌓아온 팀원들의 신뢰, 유저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의 브레이브터틀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션은 ‘트렌드 세션’으로, 세 명의 연사가 실리콘밸리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기업 볼트(Bolt)가 주 4일 근무제를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볼트의 정종빈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주 4일 근무제의 가치와 한계를 개발자/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입장에서 나눴다. 이멀스(Immerse)의 이정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에듀테크메타버스 트렌드, 마지막으로 더밀크 손재권 대표는 2023년 실리콘밸리 테크 트렌드에 대해 전했다.

손재권 대표는 “2022년 실리콘밸리는 역사적 변곡점에 놓여 있다”면서 “내년에는 NFT, Web3 등 다음 세대의 인터넷 구조로 세대가 바뀔 것이다. 특히 Web3는 디지털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지금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게임 산업에서 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탈중앙화가 아닌 재중앙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최항집 센터장은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을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내 창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창업자, 대기업과 스타트업 실무자, 대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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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편집장(Chief Editor)이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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