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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재개’ 포스텍홀딩스 데모데이, 투자 관계자 100여명 몰리며 ‘성료’

2022-10-28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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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재개’ 포스텍홀딩스 데모데이, 투자 관계자 100여명 몰리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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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홀딩스(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2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S6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자사 투자 기업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PR Day 오히려 좋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명의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보 교류 기회가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을 돕고, 유망 스타트업 9개사의 혁신성과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 앞서 유주현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4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되서 기쁘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오히려 즐길만하다는 뜻에서 ‘오히려 좋아’로 이름 지었다. 포스텍홀딩스는 4년 전 포트폴리오 기업수가 10여개 정도에서 120여개로, 결성 예정 펀드까지 700억원, 팁스(TIPS)도 6개에서 69개까지 많이 늘었다.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그 기업들 중 엄선해서 발표하게 됐으니 투자자 분들과 기업 간의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축사를 맡은 김광재 포항공과대학 부총장은 “좋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4년만에 대면으로 만나게 되는 자리라 더 뜻 깊고 여러가지 취지에서 잘 맞는 행사인 것 같다. 행사에 참여하는 9개 기업에 축하 드린다. 혁신의 길을 개척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품고있는 뜻이 곧 실현되길 바란다. 포스텍홀딩스가 가진 기술창업에 대한 철학, 가치에 뜻을 함께하며 포스텍 역시  최선의 노력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발표는 ▲핏투게더(대표 윤진성 : OHCOACH, EPTS(웨어러블, 영상) 데이터 기반 축구선수 퍼포먼스 측정/분석/관리 솔루션) ▲바이오디자인랩(대표 최현진 : 혁신적인 유전자 기술을 이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바이러스 벡터(Retro/Lenti virus) 플랫폼) ▲엔비포스텍(대표 박준원 : 나노콘 기술 기반 증폭 없이 민감도, 특이도 100%를 구현한 액체생검의 새로운 플랫폼) ▲레신저스(대표 김종국: 3차원 폴리머와이어 기반 광연결 플랫폼)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 : 자율주행 솔루션 기반 서빙 로봇 ‘이리온’) ▲페이스(대표 허강열 : 산업용 오픈소스 CAE 및 현장 디지털트윈 구축 서비스 플랫폼) ▲인에이트(대표 이무아 : 인지 과학 기반 채용 Fit 진단 서비스) ▲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정운룡 : 전도성 잉크 기반 스트레쳐블 전자소재 및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 : 홈 재활로봇 및 스마트 원격 재활 플랫폼 ‘rebless’) 순으로 진행됐다. 

엔비포스텍, 바이오디자인랩, 핏투게더(시계방향 순)
레신저스, 페이스, 폴라리스쓰리디(시계방향 순)
인에이트,에이치로보틱스, 마이다스에이치앤티(시계방향 순)

바이오, 로보틱스, HR테크, 스포츠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쟁력, 비전, 성과 등을 소개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기업 발표 이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투자 기관의 투자자들이 심도 깊은 질의응답도 오갔다. 

9개사의 IR 발표에 이어진 2부에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만나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며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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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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