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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 센터 평택에 이어 부산으로 확장

2022-11-04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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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 센터 평택에 이어 부산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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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파운드리W와의 업무 협약으로 위험물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평택에 이어 부산으로 신규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 인해 콜로세움은 수도권 및 남부지역 화주들에게 지리적 편의성을 더한 위험물 물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파운드리W는 국내 특수 물류전문 센터로 평택 센터는 240여 종의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4류)로 분류되는 상품을 냉장, 상온, 정온 보관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도에 민감한 위험물을 취급하기 위한 항온, 항습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확장하는 부산 센터는 위험물(4류)로 분류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최대 260종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위험물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험물로 지정되는 특수 물류를 취급하기 위하여는 국내 위험물 안전 관리법에서 규정하는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물류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특수 물류센터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시설 및 설비 구축에 요구되는 기준이 까다로워 전반적인 물류의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위험물 물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위험물 물류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이커머스 산업의 발달로 인한 온라인 유통량의 증가를 말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국내에서 위험물로 분류되는 물류는 석유나 페인트와 같은 화학 제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손 소독제나 인화성 액체가 다량 포함된 디퓨저나 향수, 헤어 스프레이 등과 같은 제품이 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콜로세움에도 위험물 물류 운영에 대한 서비스 문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 시에는 평소 위험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상품이더라도 화재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상품의 보관 및 유통 단계에서부터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그러나 위험물을 다루기 온라인 판매자가 다룰 수 있는 물류 영역이 한정적이기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상품의 손실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위험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업체와 협업해야 한다. 

콜로세움은 온라인 판매자를 위해 숙련된 물류 노하우로 ▲완비된 항온/항습/냉장/냉동 시설을 기반으로 실시간 온습도 관리 ▲물질 등록 및 설치검사가 완료된 차량을 통한 운송/운반 ▲물류센터 레이아웃부터 특수화물 프로세스 진단까지 특수 물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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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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