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피토’, 아마존-윌마트 런칭
Reading Time: 2 minutes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근육 관리 솔루션 피토(Fitto)를 자사몰을 포함, 글로벌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는 근적외선 기반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적용한 IoT 기기, AI 알고리즘 기반의 생체 신호 분석 특허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피토는 차세대 개인용 근육 측정 기기로, 올 초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리브헬스케어에 따르면, 피토는 사용자의 근육량과 질, 그레이드, 균형 등 근육과 체형에 대한 다양한 측정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근육질 지표는 올리브헬스케어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인덱스로서 최대 15 부위의 근육질을 확인할 수 있다.
피토 사용자는 피토 앱 내에서 근육 인덱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이상적인 바디 타입을 목표로 세팅할 수 있다. 나아가 목표 기반에 따라 적합한 음식과 운동을 추천받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몸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런칭을 위해서 올리브헬스케어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30 day challenge 글로벌 앰베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리브헬스케어 지영주 마케팅팀장은 “글로벌 앰베서더에 참가한 베타 테스터 대상으로 ‘Get Fit with Fitto’라는 페이스북 비공개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했는데, 이번 글로벌 런칭과 함께 일반인들도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인 앱 커뮤니티도 만들어 더 활발히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약 2년 전 미국에서 복부지방 측정기기인 ‘벨로’를 출시하면서 올리브헬스케어의 웰니스 브랜드를 알렸다”며 “이번 글로벌 런칭한 ‘피토’를 통해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성호 대표는 “피토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이제 미국에서 나아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물류 허브를 확장했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토는 올리브헬스케어 자사몰, 아마존과 월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내년 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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