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우대빵’, 10억원 추가 투자 유치…80억원 규모로 시리즈A 마무리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지난 10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로부터 7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CJ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10억 원을 투자해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시리즈 A 투자에서 확보한 투자금으로 우대빵 직영점 및 가맹점 확장과 인력 확보, 추가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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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로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낙후된 부동산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중개인은 우대빵의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정산 관리, 임장, 이사 등 약 200개 이상의 사항들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55개의 지점·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며, 중개 수수료도 절반으로 낮추고 허위 매물을 최소화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우대빵의 ‘한 달 빠른 실 거래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아파트 중개 거래도 경험할 수 있다. 우대빵에서 한 달 이내에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 수 비율은 59%이며, 평균 거래 기간도 1개월 9일로 단축시켰다. 현재 4만 개 이상의 아파트 매물 수를 보유한 우대빵은 누적 거래금액이 8500억 원에 달하며,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2분기 거래량은 동년 1분기 대비 2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창섭 우대빵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앱/웹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대빵 지점, 가맹점을 통해 균일하고 높은 수준의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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